복희의 먹부림

[강동구청역 맛집/풍납동 고기무라] 삼겹살 600g 21000원에 저렴하게 뽕뽑기/가격이 정육식당 삘

최복희씨 2017. 9. 22. 09:02


고기 마음껏 먹고싶어서 

무한리필 집을

가려고 했는데 ,

친구왈.


많이 먹는다하면서 

못먹는거 보고 

무한리필 집은 가지말자며...


상처.....

나 원래 많이 먹을수 있는데 

그땐 컨디션이 별로였다는....


그렇게 해서 저번에 한 번 가보았던

 그 곳을 다시 가게 되었음.

삼겹살 질이 좋았던게 생각이 나서

가게됨.


메뉴판을 찍는 걸 까먹었는데 

상차림비를 따로 받음.

그만큼 싸니까 따로 받는 듯.

여느 정육식당과 같이..


삼겹살 600g에 21000원 이었던 것 같고

상차림비 인당 2000원씩

공기밥도 하나씩 시켰다.


그리고 된장찌개를 먹을까 했는데,

다른 국이 나왔던 것을 기억하고 

그냥 이렇게만 시킴.






메뉴판은 못찍어서

인터넷에서 따옴.

지금은 가격변동이 좀 있는듯.

20000원 아니다.

아무리 계산해도 


21000원으로 오름.

공기밥2개+ 삼겹살 1근+ 상차림비 2인

2000+21000+4000 =27000원







기본 찬이 

너무나도 훌륭한......


정말 훌륭한 곳인데,

몫이 별로여서 그런가


좀 한적했던..



다 하나씩 먹어보면 

맛있다.

그리 나쁘지 않은.





그 중에서 갑은

콩나물무침과 , 콩나물 찌개 ?

콩나물 무침 넘 맛나여!!..







고기가 

도마 그릇에 나오는데,

그냥 바로 올려버림.


이게 600g임.

양 겁나 많아 보임.


사이드 찬들도 같이 곁들여서 올려줌

콩나물 김치 양파 마늘





조하조하

고기조하.


삼겹살은 삼겹살대로

사이드는 사이드대로 

맛나게 구워졌다!! 







김치는 살짝 맛이약한데

콩나물무침씨가 

맛을 참 잘 잡아줘서,,,

너무나도 맛나는....

콩나물무침과 고기의 케미는

굿굿..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오늘도 삼겹살 질도 좋고

저렴하게 잘 먹었다.

다른 곳 가서는 일인분 만원이 넘어버리는데,

여기는 3인분 가격이 다른곳의 2인분 가격

행볶.... !

역시 고기는 둘이가면 적어도 1근은 먹어줘야댐...

맨날 돈에 살짝 쪼들려서 2인분에 밥만 먹고나와버려서

너무나도 슬펐던...

이런 정육식당 분위기가 

그나마 나를 웃게한다.


그나마 또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라

돈이 들드는듯.



저렴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무라 

4pm~ 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