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먹부림

[양재시민의 숲 삼겹살 맛집]연희정육식당: 삼겹살 500g (3인분) 18000원 저렴하다.

최복희씨 2017. 9. 10. 00:00

 

 

 

오랫만에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서

 

불타는 금 밤에

양재시민의 숲으로 출동

 

모두들 고기를

좋아라 하니

주변에 무한리필 집을

찾아보았으나 없어서

 

어찌어찌 맛집블로그를

최신순으로 보다가

정육식당을 찾게 됨

 

저렴한 가격에 필이 와서 찾아가게됨

 

 

 

아쉽게도 지도에 등록이 안되어 있는,

어찌어찌 예전 블로그 글들도 탈탈 털어서

찾아가게 됨 .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가로질러

연희정육식당이라는

곳이 두 곳이 있음.

 

같은 곳인데 두 지점이라고 하면 맞겠음.

 

 

 

 

 

소문듣고 왔어여

삼겹살이 500g에 18000원이라는

소문

 

ㅋㅋㅋㅋㅋㅋ

 

다른 곳 가면

1인분에 150 ~180g 이렇게 해서

만원 선에서 만 오천원 선까지 받기 때문에

언제나 고기먹는 양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

 

근데 이런 정육식당은

그에 비해 엄청 싸게 많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곳에 들어가기 전에

만났었던 삼겹살집으로 친구가 들어가자며

여기나 거기나 가격이 같을거라며...

 

아니라고 빡빡 우기며 데려들 왔습니다.

우리들 먹는 양이 있는데여.

인당 2인분은 해치워야 하니깐~

 

 

 

 

 

자리에 앉아

우선

삼겹살 500g

주문해 봅니다.

 

이쁘다

 

 

 

 

 

 

 

 

요렇게 거의 네 줄이 나왔음.

살짝 모자른 네줄 .

1근이었으면

완벽한 네줄이었을.. ㅎㅎ

 

 

 

그리고

기다려 보면

밑반찬이 깔림.

 

여기 상차림비도 있음

인당 2천원씩,

 

 

 

 

 

파무침, 나물무침,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샐러드, 쌈

 

처음에는 갖다주시는데

셀프바가 있음.

 

알아서 퍼 먹으면 됨.

 

 

 

 

이윽고 익어서

크으......

 

맛있움.

 

요기는 얇은 삼겹살 집임

두껍지 않음.

 

 

 

고렇게 500g

셋이서 끝내고

또 한판을 시켜봄

 

역쉬,,,,

우리는

대식가야

 

다른 삼겹살 집

갔더라면

이렇게 푸짐하게도

못 먹었으리라 생각..

 

그렇게 두 판째 고기도 다 먹고

후식을 시킴ㅋㅋㅋㅋㅋㅋㅋ

 

대 .다.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된장라면

이 그렇게나 별미라며

 

한 블로그 글을 봐가지고

말했더니만

별미는 먹어야한다며

시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싶은데

사진찍어야 한다니까

주춤거리는 손길들

 

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열심히

득템들 하십니당.

 

된장라면

맛있다며

열심히 호호 불어서 드심

 

 

 

 

그리고 역시 고기집은.

물냉면

 

또 열심히

다 비우구 .....

 

길을 나섭니다.

 

 

 

 

 

밖으로

길을 나서면서

찍어보았음.

 

 

우리 한 창

고기 먹을때

사람들이 겁나 많았는데

좀 빠진 모습

ㅋㅋㅋㅋㅋㅋ

 

저렴하게 잘 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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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것들

삼겹살 1kg 36000원 , 된장라면 5000원

물냉면 5000원, 콜라 2병 4000원

소주 40000원, 상차림비 인당 2000원 x3 = 6000원

3인 6만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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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