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가다
나를 자극하는
국밥들
그 중,
오늘은 무엇을 먹어볼까
하다가
순두부를 먹어보기로
저번에 순대국 먹고나서
그 옆집이 순두부 집이었음
진순두부라고
분명히 있는데 왜
지도에는 안나오는겐가
있음
분명히
대륭포스트7차에 2층에 !
이전부터 순두부찌개 집을 볼때마다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그날이었음
6시 딱 마치고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많음
무슨
퇴근하자마자 이분들도
오셨나 싶었음
곱창순두부를 시켰음
얼마 걸리지 않아
한 상이 차려짐
어두운 공간에
빛이 비추는 자리를 앉았음
빠글빠글
어묵볶음, 김치 , 무 무침, 계란말이
그리고 계란 1알
어찌나 빠글대는지
근데 사진은 빠글이를
잡을수가 없었는지...
그나마 숨이 좀 죽고
겨란을 톡 깨서
쉐킷쉐킷
빠글빠글할때
겨란을 넣어서
익혀줘야쥬
곱창이랑 한 컷 찍어봄
맵게두 먹을 수 있다니
참고
살짝 맵게 먹었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을 하고,,
곱창 순두부 찌개
총평
사실 맛을 느낄수가 없었는게
순두부찌개 알다시피
겁나 뜨겁다.
나 뜨거운거 잘 먹는 1인으로써
빠글빠글 되는
그 친구 내 입으로 안 들어가면
섭할정도로
그냥 한 숟갈 떠서
확 넣어버렸더니
입천장 데고
목구멍으로 순두부가 넘어순간까지도
뜨거워가지고 ,,,
그 이후로 맛의 감각들이
죽었는지..ㅠㅠ
살짝 맛을 모르고 먹었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쁘지 않았으나
곱창도 살짝 비린맛이 있었고
그건 곱창이니까 어쩔수 없다치는데
난 곱창순두부 시켰는데
이 집
별미는 햄치즈 순두부였던 거였음
얼마나 맛있으면....
다덜 그걸 주문하더라구요
나는 처음 가봐서 잘 몰랐는디
흡
다음엔 햄치즈 순두부
도전을 해볼까 하옵니다.
아무리 입이 데였어도
그래도 느껴지는 내 입맛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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