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힐링

홍대 무한리필 맛집 서양관 양꼬치 원없이 먹으러갔다옴 + 19일 홍대축제갔다가

최복희씨 2017. 5. 22. 10:09

19일 홍대축제여서

홍대마지막 축제라고 해서

친구들 살살 꼬셔서

홍대로 향했음

 

진심.....몇년 만인것 같다

홍대를 가게 된게.....

저엉말~~~~

진~~~~~짜

너무나도 오랫만이다

 

뭐가 바꼈는지도 모르겠고

버거킹도 그대론디

 

ㅋㅋㅋㅋㅋㅋㅋㅋ

 

 


홍대 역은 

와봤지만


홍대를 들어온적은

처음


수많은 인파!

그리고 

무대와는 거리가 먼 우리....

눈무리............

축제니까 역시 미리가서 

자리를 잡았어야 함을.....


무대와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음향효과도 작게해놨고

이건 뭐 무대앞만 즐기라고 


어찌보면 이 운동장을 두르고 있는 

이 울타리 밖은 다 관람석인데


잠실 경기장 같은

스케일을 기대한건 나의 잘못인가



크러쉬 넘나 보고싶어서 

갔드만

아주 멀리서

그렇게 최대로 줌해서

찍은게 이정도

폰카라서 그런지 더욱더 빨이

 안받고 




그래 뭔가

쿵짝거리고 빤짝거리고 

따라부르고 

신났는데


이쪽 동네는 조용.....

리듬타는 이 없고 

노래부르는 이 없고


라인업 넘나 좋았지만

크러쉬만 보고 밥이나 먹자고 

서로 눈짓하며 자리를 나옴




아주 오랫만에 가는 홍대니까

양꼬치 무한리필집도 

있다고 하니까 


레츠곳





메뉴판

양꼬치엔 꿔바로우지!

하면서 시키려 했더니

없다


양꼬치로만 배채우기 

아쉬워서 

온면도 시키려했더니


없다고 함.


양꼬치만 먹으라는거~




 불이올라가고 



우선

양꼬치와 닭날개를

가져옴


4인인데 

양이 넘 적게 가져온 듯한.


양꼬치집 도장깨야하는






우선 불에 올려놓고

한없이 기다려보자






셀프 바임

양꼬치랑 닭날개 파 파인애플 마늘이 있음


닭날개는 보이지 않는데 

맨 왼쪽에 있음


 


.


먹고나서 

친구가 극찬을

이 전 양꼬치 집에 갔을때는

양 냄새가 너무 심해서

못 먹을 정도였는데


여기는 냄새도 안나고 

기름기도 적고 

너무나도 맛있다며


난 오히려 

기름기가 너무 없고 

지글 대는 맛이 없어서 

나는 좀 식감이 별로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안구워져서 

감질맛 나는게 

넘나 곤욕스러웠다


다들 밥 못먹고 

축제 달려가서 

귀로도 못즐기고 

나와서는 


왔더니만 

한 번 구워지는데 10분이상

걸림........





그래서 왕년에

닭꼬치 한번 구워보신분의

솜씨로 그나마 

빠르게 즐길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로코롬

알아서 잘 돌아가고

잘 뒤집어지는 문명화된 

기계는 필요없었음을.....

ㅎㅎㅎㅎㅎ


역시 수제가 짱임


잘먹고 잘 놀고

오랫만의 홍대 나들이

이렇게 한번씩

이따금씩

나들이 가는거 좋았다


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동네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었는가를

그렇다고 해서 또한

홍대를 또 언제갈런지는...


맘같아선 밤새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다음날 출근하는 분들이

계셔서 막차를 타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