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뉴스에서 정월대보름이라고 하더라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아빠가 갑자기 옷을 입더니 밖에나가서 이 두가지를 사왔다 호두랑 땅콩 어렸을 때 온 가족이 둘러서 요것들 까먹었던 생각이 얼핏 나는데 그땐 네가족이 둘러서 먹었는데 지금은 집나간 한 놈이있어서 (혼자자취) 셋이(엄빠,나) 아주 단란하게 까먹기로 부럼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까먹는 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의 견과류 또는 견과류를 먹는 풍속을 일컫는 말이다. 그럼 함 깨볼까!?! 쯰아아악 땅콩은 비틀어 짜야 제맛이고 요로코롬 두갈래로 갈라서 껍질만 까면 쉽게 먹을 수 있음 오랫만에 먹는 땅콩이어서 그런가 아주 뭔가 달디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호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망치 가져온다더니 스패너 로 대체 ㅋㅋㅋ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