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먹부림

[동빙고 팥빙수]찾아보니 용산 이촌동 팥빙수집 : 회사에서 먹어보기(포장)

최복희씨 2017. 7. 26. 09:14

점심시간이

거의 다되어갈

시점에

 

아이스박스가

하나 훅 들어오더니

 

 

 

 

동빙고라고

스티커가 붙여져있는

팥빙수가 훅 하나씩

들어옴

 

밥먹기 전에

먹고 또 밥을 먹으라는건가 싶어서

우선 까봄

맛이 궁금했기에

 

 

 

아이스팩을

위에 얹고

 

 

 

 

 

비주얼은 딱 팥빙수

비주얼임..

 

 

 

 

용산에서 구로까지

달려오느랴고

좀 녹은 듯함.

 

위에 얼음만 보고있자니

절로 싱거움

 

 

 

밑에 있는 팥이랑

쉐킷쉐킷

 

맛은 그럭저럭

 

 

 

 

 

콩고물이 안묻혀져 있는

인절미 떡의

느낌의

떡이 두덩이가 들어있었음

 

쫀독하니 괜춘

 

살짝 콩가루가

뿌려져있으면

맛이 더 했을텐데,

오로지 팥으로만 승부를 보는 곳인가봄

 

어제 먹을당시에

별 생각없이

동네 팥빙수 집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용산 이촌동 서빙고근처 맛있는 팥빙수

수요미식회 나왔던 곳이군

 

근데 뭐 특별나게 맛있다의 느낌은 아님

뭐 직접 가서 먹어야하나,,

 

 

 

그렇게 먹고

휴게실가서

대짜로 뻗어 누워잤음

 

하늘이 참 오랫만에 맑았음

 

한동안 비가 왔고

개어서 그런지

한없이 맑다.

 

이제 진정한 더위가 시작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