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라는 애니를 본 적은 없으나 무언가 간츠와 같은 느낌의 영화일 거라는 생각에 3월 29일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을 즐겨보자 하며 영화를 보러갔다. 엠마왓슨이 나오는 미녀와 야수를 제치고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니까 엄청난 액션씬이 나오겠다 예고편 또한 보지도 않고 갔다 그게 문제였던 걸까 일본정서에 맞게 조용하게 시작하며 영화자체가 너무 조용하다 도입부에서 부터 설명이 이어지고 무언가 마블과는 다른 전개로 조용하고 너무나도 조용하다 강렬한 무언가를 기대했을까 그냥 애니에서 끝났으면 좋은 작품으로 남았을 것 같은 기분이 영화 중반부도 되기전에 영화관 안의 사람들은 하나 둘 잠에 빠지고 있었다 ------------------------------------------ 대략 도입부의 줄거리는 죽어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