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 몇년을 살아오면서 이런 축제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롱골 장군거리 축제 그리고축제 이름에 왜 장군이라는 말이 들어가나 싶어서 찾아보니 . 개롱골 이름의 유래 개롱(開籠)골’은 병자호란 때 임경업 장군이 이 일대에서 조그만 통속에 담긴 갑옷을 발견하고 그 갑옷을 입고 전장에 출전했다는 일화가 전해져 붙여진 지명이다. 아주 역사가 깊은곳이었다니,, 근처 문정이라는 단어도 역사가 깊은데 문정(文井)은 과거 문(文)씨의 집성촌이 있었고 인조가 남한산성 피란 중 이곳의 우물물(井)이 맛이 좋다고 하여 붙여졌다. 아주 신기방기 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난 아쉽게도 장군거리 축제를 구경하지 못하게 될 것 같다.다른 동네에서의 약속이.... 9월 8일 개롱역 먹자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