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먹부림

[개롱역맛집/가락동]돈구워돈 삼겹살 저렴이로 배부르게 먹기(24시)/피시방에서 열겜 후 열밥

최복희씨 2017. 4. 14. 09:17

바야흐로 때가

3월 1일이었다

사진첩을 막 뒤져보니

요 사진들이 있기에

리뷰를 써볼라고

 

동생이 혼자 자취하던 때였는데

삼일절이라서

본집으로 놀러 왔다 .

놀 사람은 당연

나 하나였기에

피방으로 게임을 하러 향했고

그리고 새벽 3시 정도

너무 배가고파 먹을 것을 찾던 중

 

유일하게 열어있던

24시 삼겹살 집

돈구워돈

 

1~2년전에 간 기억 빼고는

정말 오랫만에 간 듯 하다 .

 

 

 

 

기름칠이 잘 된

솥뚜껑이 올라가고

 

 

 

사이드 메뉴들은

이런식으로 나온다 .

 

파채, 상추, 김, 무, 김치, 콩나물무침

 

 

삼겹살은 아쉽게도

냉동삼겹이다

 

그러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ㅎㅎ

 

근데 다른 곳은

냉동삼겹이어도

6500원이라는 가격으로

팔지 않을터이다.

 

요 네줄이 아마

2인분이다.

 

 

삼겹살 주변에

김치와 콩나물 무침을

같이 올려주고

 

자글자글 할때 까지 기다려본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가는

 

삼겹살과 콩나물 김치덜

 

 

 

화려한 식감의 육즙이나

비주얼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저렴하고 저렴하고 저렴하고...

그 덕에

2인분을 더 시켜먹었다는 썰이

ㅎㅎㅎㅎ허허헣

 

내가 사는거였는데. ...

 

6500*4+1000*2(공기밥)=28000원

 

그래도 28000원에

배부르게 삼겹살 격파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