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먹부림 70

[문정역 맛집/문정동]에뽕버거 집에서 배달시켜먹기(칠리치즈휠레버거 세트)

버거킹이나 일반 프렌차이즈는 햄버거 값이 좀 비싼데 여기 에뽕버거는 좀 싸서 종종 시켜먹곤 한다 . 그래도 버거킹을 시켜먹는 비중이 더 높긴하지만 그냥 요즘에 버거킹이 가격을 좀 올려서 세트를 하나 배달시키려면 거의 진짜 세트하나 만원정도 되는가격으로 먹어야 하더라.... 그리고 버거킹의 핫한 메뉴들도 많이 사라져서 막상 시켜먹을 만한 메뉴도 없어서 ㅋ 오늘은 에뽕버거 칠리휠레 버거 이것말고도 여러 세트를 시켰으나 ...... 이미 뱃속에 들어가고 만뒤 . 생소한 이름의 에뽕버거 생소한데 또 대학가들 앞에가면 지점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like 맘스터치느낌 그래 맘스터치 느낌이다 . 세트구성은 요렇게 감자튀김, 콜라, 버거 감자튀김은 파파이스 감자튀김으로도 잘 알려있는 양념감자튀김이다 . 양이 많아..

복희의 먹부림 2017.04.11

[대치역 맛집/강남]명동할머니 국수 맛집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대치역에 단비를..

대치역은 알다시피 학원이 많다 그래서인지 대치역 부근에는 먹을 곳이 없다. 먹을 곳이...... 가봤자 김천, 육판장 뭐이런..(한식) 그러한.. 서브웨이, 버거킹?......맥도날드?//////(패스트푸드) 대략 생각나는 정도가 이정도다. 혹시나 해서 역근처에 맛집이라도 생겼을까나 해서 어슬렁 거렸는데 요집이 눈에 띄더라 명동할머니 국수 느낌은 명동칼국수 계열의 느낌인데 말 그대로 국수집 국수집이니 메인인 할머니국수 + 불고기와 매콤비빔국수를 골랐다 요로코롬 한 상에 나와주신 할머니국수와 + 불고기 세트 그리고 매운 비빔국수 그냥 비주얼은 어느 국수집과 다르지않다 맛도 그냥 쏘쏘 .. 막 엄청 구수하고 그런느낌은 없다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그냥 쏘소하게 먹을정도 반면에 매운비빔국수는 ㅋㅋ ㅋㅋㅋ 맵다 ..

복희의 먹부림 2017.04.05

[천호역 맛집/풍납동]육쌈냉면 천호이마트앞 /부담없이 먹기 좋은 곳/혼밥하기도 좋은듯

친구와 강남역의 학원을 같이 다닐적에 육쌈냉면 집을 보며 먹고싶다 노래를 불렀지만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아 매일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일끝나서 막바로 강남가면 7시 학원 수업 7시 20분 학원 수업 끝나면 10시20분 육쌈냉면 종료시간 10시 쫒기는 식사를 하고싶지 않았기에 육쌈냉면은 엄두도 못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찌어찌 인연이 되지 않았다 오늘 천호역을 거닐며 눈에 딱 들어온 육쌈냉면 엄청 오랫만이다 양념된 고기에 냉면이란 사실 갈비에 냉면 조합이 더욱더 좋긴하지만 ㅋ.ㅋ..ㅋ 나 같은 서민에겐 육쌈냉면도 감지덕지 물냉도 가격에 비해 잘 나오는 편 양도 생각보다 많고 육수두 시원하니 맛있는 편이다 요 두개가 나오는데 6천원 밖에 안하니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지 + 후식으로 체다 치즈 핫도그..

복희의 먹부림 2017.04.03

[개롱역 맛집/가락동 맛집]코복부대찌개 차돌박이와 콩나물 그리고 파채의 만남/핵심은 차돌박이쥬

솔직히 엄청난 맛집이라고는 말 못하지만 우리동네 부대찌개 명물? 은 또 따로있지만 난 그 집보단 코복 부대찌개 여기가 더 좋다 진짜 부대찌개 명물은 방이동의 모 부대찌개가 정말 맛있었는데 요기도 그와 같은 차돌박이 부대찌개이긴 하다. 엄청난 구수한 맛은 아니지만 이 곳에서 주는 볶음김과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뭐 김과 어느것이던 안 어울리겠냐만 역시 난 고기가 좋기에 부속이 들어간 햄만 많이 들어간 찌개보단 요 차돌박이 부대찌개가 내 취향이다 콩나물 부대찌개 2인 그리고 추가 라면사리 콩나물 부대/ 숙주 부대 선택 가능하다. 난 콩나물 대갈의 식감과 줄기의 아삭한 식감이 더 좋으니 콩나물로 ~ 원래는 라면사리를 먼저 넣지 않는데 그냥 같이 넣어주었다. 팔팔팔 익어간다 각기 다른날에 먹고 찍은사진들이라 ..

복희의 먹부림 2017.03.23

[문정역 맛집/송파구]별을 품은 곱창/불금엔 곱창 모듬으로(막창+곱창+염통)꺼이꺼이

불금이었다 불금 불금 원래는 집에 갈 예정이었는데 급 약속이 잡혔다. 술을 먹자며 고민이 있다며 원래 불금따위 없는 나 주말에만 놀아야 한다 집순이니까 그리고 우리 14살 해피 멍멍이 할아버지가 나를 기다리니까 근데 약속이 잡혔다 또....맛집을 겁나 찾아보고 허허허허 문정역이 이제 핫플레이스로 등극할 예정이라 맛집이 겁나 많이 생겼다. 이제 멀리 나가지 않아도 맛있는 것들을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래봤자 또 집앞에서 찾을 테지만 오늘은 별을 품은 곱창 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메뉴판 김치라면찌개 무한리필 그리고 주문은 별★ 품 한상 40,000원 (곱창 200g+ 대창200g+ 막창 200g+ 염통+ 감자떡사리+볶음밥 2인) 우선 시켜본다. 김치라면 찌개가 먼저올라가고 정말 김치라면 찌개임 김치+콩나..

복희의 먹부림 2017.03.21

[양재 무한리필]해주 사시미 양재시민의숲역 맛집/ 선어회를 맛보다

그 날은 3.3 데이 삼겹살을 먹는 날이란다. 친구가 일에 지쳐 일을 관두고 힐링을 위해 꿈꿔왔던 유럽을 가려던 참이었다. 유럽 대장정은 한달이나 되기 때문에 우리는 결코 만나야 한다며 가기전에 꼭 봐야한다며 그녀의 유럽 여행 계획도 듣고싶었고 나 대신 많이 즐기고 오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 날은 그녀의 일의 마지막날을 위해 직장근처로 가는 날이어서 양재동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자고 했다.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전혀 몰랐던 3.3 삼겹살데이라며 고기집은 인산인해로 북적북적이는 모양이었다. 그나마 자리가 남는 곳이면 예약을 하셨냐며 서민의 음식 삼겹살도 예약하고 먹는 시대가 온 것인가. 눈물을 머금고 친구가 이 전에 회식을 했던 곳을 방문하자며 해주 라는 곳을 들어가게 되었다. 3만3천원이라는 가..

복희의 먹부림 2017.03.17

[길동 순대국 맛집]장터 순대국/나에겐 가장 맛있는 순대국집!

난 강동구에 살지는 않지만 강동구를 많이 갈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누군가 그곳에 살아서 그 쪽으로 많이 가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 .. 경험이지 ㅎㅎㅎ 그러다 보니 이런 맛집도 알게되고 아주 좋아요 약 5년정도 전에 알게된 곳인듯 하다 친구들은 국밥류를 좋아라 하지않고 그렇다고 해서 길동 까지 가서 순대국을 먹으려 하지않기 때문에 혼자 길을 나섰다. 마침 천호에 볼일이 생김. 장터 순대국은 좀 외진곳에 있다. 나도 어쩌다가 찾은 맛집이었다. 순대국을 시키고 밑반찬들이 깔린다. 모두 간이 되어있지 않는 순대국을 위한 친구들이 반찬으로 등장한다. 쌈장, 새우젓, 배추김치, 무김치, 부추무침, 풋고추,양파 등등 이윽고 순대국 등장 맑은 국물에 다대기가 떠있다. 보글보글 다대기를 풀어주고 부추무침도..

복희의 먹부림 2017.03.15

[개롱역 맛집/가락동맛집] 조개깡패연구소 조개찜 /조개전골 그리고 참이슬

그냥 있잖아 그런날 꿀꿀한 날 그날따라 너무 꿀꿀해서 술 먹고 싶은 날 내 마음에 고구마 100개 이상을 꾸역꾸역 넣은 것 같은 날 그 날이 그 날이었다 뭐라고 정확히는 말 못하겠지만 고민이 많아져버린 그런 날이었다 고민거리를 만들게 한 곳을 다녀오며 이 마음을 어디에다가 풀어야할까 친구한테 톡을 하던중 친구가 그럼 만나자며 먼저 말을 해주었지 친구와 나는 해산물 킬러 소주 일잔과 함께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비주얼 집앞에 조개깡패연구소 라는 조개찜 집이 생겼다. 벼르고 벼르다가 오게됨 기호에 맞게 소스를 담고 초점이 안맞지만 굴도 싱싱했고 꼬소했다 생굴의 참 맛을 알게된지 얼마안된.. 굴 전에 생고구마가 나왔는데 시원하고 달달했다 . 먹느랴 찍지못함. 큰 냄비가 나오고 알고보니 여기 조개찜 아닌 조개전골..

복희의 먹부림 2017.03.13

가락동 서울 24시 뼈다귀전문점 /새로운 가락동 맛집 등급!/감자탕 小에도 배가부르구나

매일 의욕은 넘치지 처음 시작때의 나의 의욕은 그 누구보다 넘친다 그래서 이것저것 처음에는 막 구상해봐 근데 막상 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행동을 하곤한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좀 아이러니하다 친구랑 여느때와 같이 집 근처 먹을곳을 탐색하고 있었다 고기를 먹고는 싶었는데 너무나도 비싸서 나의 위를 감당할만큼의 돈은 없고 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적어도 3인분은 먹고 그랬어야 하니까 근데 지나가는데 감자탕집이 보였다 새로 생긴지는 꽤 되었는데 그냥 어떤이끌림에 의해 친구와 나는 들어가게 되고 우선 메뉴판을 봅시다 小자가 23000이면 싼거같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sns이벤트도 하고 있었음 본인도 콜라 한병 마시려다가 귀찮아서 포기 메뉴판 찍다가 테이블들도 찍어보고 이윽고 감자탕 小자 대령 밑..

복희의 먹부림 2017.03.10

압구정 평안도찹쌀순대집에서 혼밥 즐기기/옛 아재입맛이 돌아오고 있는 듯

4412버스를 타고 압구정 현대아파트역에 정차하여 근처에 혼밥할 거리가 없나 찾다가 그러다 찾은 곳 평안도 찹쌀순대집 검색해볼때에 순두부집도 보였지만 이곳 정류장에서 가까운 집은 순대국집이었다 24시간인데도 불구하고 11시쯤 되는 이시간에 이 큰 순대국집엔 어떤 아저씨와 나만 자리를 하고 있었다 메뉴판 순대국 하나를 시킨다 새우젖 쌈장 순대국에 들어있는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주는 갖가지들 이 곳은 무채무침과 총각김치가 있었다 순대국에 배추김치와 먹기 좋아하는 나로선 패스 순대국이 나오고 살짝 돼지 비릿내가 났다 흰쌀밥과 생김새가 아주 잘 어울린다 막상 먹어보니 비릿한 냄새는 살짝 나긴 했지만 먹기엔 부담스럽지는 않은 맛이었다 안에 들어있는 다대기 만으로 짠맛이 충분히 보충되었다 새우젖과 쌈장은 필요없는 ..

복희의 먹부림 2017.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