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먹부림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순남시래기]혼밥혼밥 와..! 엄청 알차게 점심 먹고옴......얼큰시래기국밥+보쌈 정식/구디

최복희씨 2017. 7. 3. 09:00

나 일요일에도 

일하러 나오는 사람이다.


왜냐 ...

돈 벌어야 하니깐.....

알바의 숙명

더 벌고싶으니까 ~~여 


오늘 그 날이다..! 


어떤 걸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순남 시래기

라는 곳에서 

밥을 먹도록 생각했다..


이미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갔기 때문에 


도마수육정식(일반시래기국+보쌈)

이렇게 나오는 구성인데.

나는 얼큰으로 바꿨지요


원래 도마수육정식

10000원

+1000(얼큰)





기다리면서 

가게 내부를 찍어보았음.





주말인데도 사람이

좀 있음


여기 회사 들만 

모여있어서 

주말엔 장사 안될 줄 

알았는데 

꾸준히 사람들이 들어옴



반찬


김치, 콩자반, 고추쌈장..?






이윽고 

도마위 

보쌈정식이 나옴.


무쌈, 깻잎, 보쌈, 무말랭이, 양파



그냥 무언가 

정갈한 

이 느낌에

계속 사진 찍고싶음


어차피 다 내 뱃속으로 

들어갈거지만




여기 이거 세가지

찬 빼고 


내가 직접 담아오는 찬 코너도 있는데 


오늘은 숙주나물볶음, 잡채, 오이김치 , 묵 , 

등등이 있었는데 


나는 그냥 묵이랑 오이김치만 집어옴...


어차피 많이 가져와도 못먹을 것 같아서 ..



근데

이 집

별미가 뭐냐면


그냥 


이거 

수육...........


진짜 맛있다........


야들야들야들야들야들야들야들야들야들 xxxxxxxxxxxxx10100


촵촵촵촵

아.........

진심 인생 보쌈이었다.........





시래기국도 함께

이윽고 나와주며

한 상을 이룸...


시래기국 들어있는 뚝배기가 

비록 큰 그릇은 아니었지만

엄청 엄청

푸짐한 한상....


이것들이 11000원


만천원 줘도 안 아까운

한 상이었다는....! 





보글보글 바글바글


시래기국은 

말 그대로 

시래기만 들은

시래기국.....

ㅎㅎㅎㅎㅎㅎㅎ


걍 건강해 질 것 같은 

기분의 .....

한 상이었습니다


구디역 맛집으로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