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2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스칼렛요한슨 주연 감독 루퍼트 샌더스 일본정서에 치중한 일본애니메이션 원작 영화

공각기동대라는 애니를 본 적은 없으나 무언가 간츠와 같은 느낌의 영화일 거라는 생각에 3월 29일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을 즐겨보자 하며 영화를 보러갔다. 엠마왓슨이 나오는 미녀와 야수를 제치고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니까 엄청난 액션씬이 나오겠다 예고편 또한 보지도 않고 갔다 그게 문제였던 걸까 일본정서에 맞게 조용하게 시작하며 영화자체가 너무 조용하다 도입부에서 부터 설명이 이어지고 무언가 마블과는 다른 전개로 조용하고 너무나도 조용하다 강렬한 무언가를 기대했을까 그냥 애니에서 끝났으면 좋은 작품으로 남았을 것 같은 기분이 영화 중반부도 되기전에 영화관 안의 사람들은 하나 둘 잠에 빠지고 있었다 ------------------------------------------ 대략 도입부의 줄거리는 죽어가던..

[오베라는 남자]괴팍한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진 할아버지의 이야기/ 영화 후기

오베라는 남자 사실 책도 사놨는데... 한 페이지도 펴보지 않은ㅎㅎ 마침 영화로 나왔다는 말을듣고 이를 접하게 되었다. 오베라는 남자 그냥 책 바깥면에도 써있던 것 같다 괴팍한 할아버지 이야기라고 영화 도입부부터 오베라는 할아버지는 괴팍한 인물로 잘 묘사가 된다.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그가 주로 하는일은 왕년에 자신이 마을 회장이었을 때, 세운 마을규정을 어기는 자들을 처단하는 것. 기준에서 어긋나기만 하면 무안할 정도로 꾸짖고 모든 세상과 등지고 살아가는 듯한 느낌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도 다 내치는 듯 하다. 그리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잘 다니던 회사에서도 짤리게 된다 . 혼자사는 인물로 더이상 기대서 살아갈 곳도 없어보이던 오베는 자살을 결심한다. 오베, 죽기로 결심하다. 자살하려고..

카테고리 없음 201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