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희의 힐링

[양양여행_남애3리해수욕장 1박2일-3]드디어 스노쿨링 그리고 원영생선구이 그리고 서울.

최복희씨 2017. 8. 26. 20:33



남애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1박2일로서의 

다음날이 밝았따,,,

ㅠㅠ



내가 늦게 잠든 바람에,

친구가 먼저 일어나서

설거지하구 

어제 먹다 남은


고기와 그리고 버섯과 파채

그리고 마법의 라면스프를...

넣어 








김치찌개 완성★






그리고

새우두 남겨놓고

아침에 구워서 같이 냠냠,,,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겁나 진수성찬이쥬


ㅋㅋㅋㅋㅋㅋㅋ


예전같았으면

라면으로 떼웠을테지만,


이젠 아침엔 무조건 밥이다

ㅋㅋㅋㅋㅋ



ㅎ허허허허ㅓㅎ


....




그리고 바다를 한번 보러갔다 오는데 ,

어제 보다 훠얼씬 파도가 잠잠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체크아웃을 결심

ㅋㅎㅋㅎ



스노쿨링 장비도 샀고, 래쉬가드도 샀는데 

못입으면 손해쥬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 날은 수영을 했어야 했다







난 방수팩이 없어서 친구를 

못찍었찌만,


날 찍어줌


왠 미역하나가

물을 머금고

ㅋㅋ



사실 남애3리 해수욕장

겁나 수심이 낮음,.,,,,,


수영못하는 나로써......

너무나도 다행임


애기들 놀기에 딱 좋은 곳,


다른 해수욕장은 조금만 들어가도 

허리까지 빠져서 

무서워서 놀라곤 했는데 ,






이것도 기어가는 거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정돈 아니지만,

부표근처가 진심 허리정도 오더라는


그리고

그 전날까지만 해도 

파도가 너무 쎄서 

그리고 날씨도 안좋아서 

거의 바로 앞에 바리게이트를 

치고 그 이상 넘어가지말라며


주의를 주는 바람에 

부표 뒤는 넘어갈 생각도 못했음..


사실,,,,,무서워서 못넘어갔지만


ㅋㅋ...



수영못하는 맥주병인데

스노쿨링 장비끼고 

들어가니까

나도 모르게 물위에 떠있더라는


그리고 근처 돌덩이들 

근처가서 보아하니,,

물괴기들이 엄청 떼로 있었음,,,,,,,


기이한 광경이었고 ....

너무나도 재미졌음


사진에 못 담아와서 아쉽다만,,

ㅠㅠ


그리곤 체력두 즈질이여서 

2시간도 못놀고 나왓움,,,,,

머리가 어질어질 하더라는.....


그래도 휴가다운 휴가 

스노쿨링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달성을 했으니

뿌듯...^_____________^





좀 더 바다를 즐기다가 

이제는 가자싶어

주문진 터미널 근처로 

펜션 아자씨 차를 타고 향하게됨

실비생선구이가 유명하길래 

점심으로 먹으려고 한다고 하니,


원영 생선구이라는 곳을

 소개시켜주심






원영생선구이






생선구이 인당 12000원

2인이상 시켜야했음


사실 수영하고 나서 속이 매쓰꺼워서 

탕이 먹고싶엇는데,,


가격이 후덜덜덜.......ㄹㄹㄹㄹ


2인으로 시켰움,


시키고나서 한참을 안나오길래 

너무 지쳐가지곸ㅋㅋㅋㅋㅋㅋ 

친구와 언제나와를 연발했움



친구왈 

발리라고 생각하라며

느긋해질줄 알아야한다며


오케이.....







20분 정도 기다렸을까

그제서야 

반찬과 생선구이가

 자리를 함께함,


오 드디어 오셨음까 ,







가자미, 열갱이, 고등어 순이었던 것 같음


솔직히 말해서,,,,,,,

가자미,,,,,,,,,

진심 먹을거 없었고,

열갱이도 ......

말려서 그런지 살이 없고


그나마 고딩어가 ,,,

살이 있어서 둘이 고딩어 집중공격해서 머금,

고등어 제일 맛있었습니당★


먹꼬 빨리 서울이나 가자며

버스에 오름,,,






그리고 마지막은

바다에서 먹지못한,,,,

치킨★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인

나의 휴가를 장식했음ㅎㅎㅎ




너무나도 아쉬웠던

바다에서의 스노쿨링 .....


좀 더 깊은곳으로 가서 

여러 생물들과 따개비와 홍합과 

조개를 감상하고 싶었는데 ,,,,


너무나 아쉬웠다~~~~~


내년엔 서핑을 배워서 놀아보기로 ~~